멕시칸 커뮤니티에 불법 체류 자 단속 루머 나돌아
2006-02-04 (토) 12:00:00
1주일 째 직장 출근, 자녀 등교 하지 않아
필라 다운타운 상가에 불법 체류자 일제 단속 루머가 나돌면서 멕시칸 계 이민자들이 이번 주
내내 식당 등 일자리에 일제히 출근하지 않으면서 자녀까지 학교에 등교시키지 않고 있다.
필라델피아 주재 멕시코 영사관의 로시오 바즈케스 영사는 지난 2일 “지난 주말부터 멕시칸
커뮤니티에 불법 체류자 일제 단속 루머가 나돌면서 불법 체류자들이 직장 출근이나 자녀 등교
를 하지 않고 집에서 나오지 않고 있으며 일부 이민자는 이사해야겠다는 강박 관념에 시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바즈케스 영사는 웨스트 필라 69가 터미널에 있는 멕시칸 상점과 사우스 필
라의 라 베라쿠르자나 식당 등에서 루머를 확인한 결과 이민 당국에 붙잡혀간 불법 체류 자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루머에 대해 워싱턴 DC에 본부가 있는 미 이민 관세 강제 집행 국(U.S. Immigration
& Customs Enforcement)의 어니스틴 포브스 대변인은 “최근 필라 지역에서 불법 체류 자 일
제 단속을 실시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이런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