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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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남이 누나부부 칼로 살해

2006-02-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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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도주후 교통사고 병원서 잡혀

37세의 처남이 누나 부부를 칼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났다가 수 시간 후에 체포된 사건이 1일 아침 엘세리토에서 발생했다.
911의 신고를 받고 한 주택에 출동한 경찰은 집안에서 폴 로저스와 그의 아내 줄리 와이콥 로저스가 칼에 찔려 이미 숨진 것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을 살해한 용의자는 처남인 에드워드 와이코프(37)로 밝혀졌으며 그는 창문을 부수고 침입하여 이들을 난자했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도주했다가 수 시간 후 모터사이클 교통사고를 내고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인근 로즈빌 병원에 왔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집안에는 이들 부부의 17세 아들과 12세 딸이 있었으나 무사했고 아들이 911신고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15세 아들은 타주의 학교에 재학중이어서 집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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