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올해 주택가격 ↑…주택판매 ↓

2006-02-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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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밴쿠버 9%, BC 전역 7.6% 상승

▶ 신규주택 판매 전년대비 6% 감소

올해 BC 주에서 신규 주택 판매 수가 감소하는 대신 주택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 몰기지&하우싱사(CMHC)는 신규 주택가격이 광역 밴쿠버에서 9%, BC 전역에서 7.6%씩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캐롤 CMHC 경제학자는 구매자들은 올해 주택가의 지속적인 상승과 이자율 상승을 볼 것이라면서 그러나 주택 수요는 약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캐롤 경제학자는 올해 신규 주택은 작년 3만 4667채보다 6% 감소한 3만 2600채에 이르며, 전매도 작년에 10만 6000채보다 8.7% 줄어든 9만 7000채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한 2007년 신규주택 건립은 올해보다 4% 감소한 3만 1300채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CMHC는 또 향후 2년간 BC 주 고용상태는 2.5% 상승할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타 주에서 인구 유입으로 인한 주택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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