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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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구호사업 더욱 매진”

2006-02-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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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신년 감사의 밤’ 행사 성황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지부장 심장우 장로)는 30일 대동연회장에서 ‘신년 감사의 밤’ 행사를 열고 각종 구호사업에 동참한 한인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당부했다.
박준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본부장은 2005년도 사업보고를 통해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는 지난 한 해 동안 쓰나미 긴급구호성금 150만 달러를 비롯 총 950만 달러의 성금을 모아 각종 구호사업에 사용했다. 지구촌 아동 돕기 결연신청으로 지난해 총 8,812명의 어린이가 기아에서 벗어나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 IRS에 보고된 구호행정비가 12.8%로 미 전체 NGO 기관 가운데 탑 5에 올라, 성금 운용의 깨끗함과 함께 구호기관으로서의 공신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며 “특히 지난해 쓰나미 피해 지역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월드비전이 최고의 쓰나미 구호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 운영위원장 방지각 목사는 이날 “선교와 구제를 병행하는 월드비전을 통해 생명 살리는 일에 참여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큰 은혜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월드비전의 구호사업에 더욱 매진하자”고 설교했다. 결연후원문의 1-866-625-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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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감사의 밤 행사를 통해 운영위원에 위촉된 이승재(왼쪽부터)목사와 강백현 장로, 양승호 목사가 희망대사에 위촉된 전문음악인 이용훈 씨, 주디 강 씨와 감사패를 받은 김영길 회장, 전석근 회장과 자리를 함께했다. 맨 오른쪽부터 박준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본부장, 심장우 동부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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