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모빌홈 덮쳐 잠자던 남성 깔려 죽어
2006-02-01 (수)
31일 새벽 높이 약 100피트의 나무가 쓰러지는 바람에 모빌 홈 안에서 잠자던 남성이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LA카운티 소방국 관계자들은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새벽 6시께 매그놀리아 스트릿 11000 블럭의 현장에 도착한 후 나무가 덮친 모빌 홈 안에서 이미 숨진 남성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40대로 보이는 숨진 남성은 침대에 누운 채 숨져 있었으며 당시 집에 같이 있던 동생은 무사히 탈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국은 현재 바람이 불지 않았는데도 나무가 쓰러진 배경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