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570달러 25년만에 최고
2006-01-31 (화) 12:00:00
30일 뉴욕시장에서 금 선물가격이 온스당 570달러선까지 상향돌파, 지난 1981년 1월 이후 25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안전자산인 금 매수세를 자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 선물 4월 인도분은 6.90달러 상승한 온스당 570.60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571.20달러로까지 올랐다. 은 선물 3월물은 온스당 장중 19년만에 가장 높은 9.81달러로까지 오른 뒤 17센트, 1.8% 오른 9.775달러에 마감했다. 백금 4월물은 장중 26년 최고치인 온스당 1082달러를 기록한 끝에 6.40달러 오른 107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