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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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유모 다룬 코미디 영화 주말 흥행 1·2위

2006-01-3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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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유모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코미디 영화 두 편이 1월 마지막 주말 박스오피스 1, 2위를 차지했다.
코미디언 마틴 로런스가 여장 유모로 범죄용의자 집에 잠입하는 코미디 ‘빅마마의 집2’(Big Momma’s House2)와 에마 톰슨이 요술쟁이 유모로 변신한 가족 코미디 영화 ‘맥피 유모’(Nanny McPhee)가 각각 2,800만달러, 1,41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1, 2위에 올랐다.
이 영화에서 FBI 요원인 로런스는 범죄를 추적하기 위해 용의자 집에 여장을 한 유모로 들어가 온갖 해프닝을 벌인다.
‘맥피 유모’에서는 에마 톰슨이 그동안 진지한 드라마에 출연해온 우아하고 품위 있는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마법을 부리며 개구쟁이들과 맞서는 유모로 등장, 코믹 연기를 펼친다. 짓궂은 아이들 7명을 길들이는 맥피 유모는 요술을 부리며 아이들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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