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루트 309 보수공사 주민들 큰 불편

2006-01-31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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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가을 완공 예정...차선 협소. 노면 사정 최악

필라 한인 상가 밀집 지역인 노스 필라 5가와 한인 집중 거주 지역인 몽고메리 카운티를 이어주는 간선도로인 루트 309 익스프레스의 보수 공사가 1년 가까이 진행되면서 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나 루트 309 보수 공사는 오는 2008년 가을에나 완료될 예정이어서 오랜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펜실베니아 수송국(PennDot)에 따르면 3억 달러가 투입된 이번 루트 309 보수 공사는 루트 309이 끝나는 첼튼햄 애비뉴에서부터 북쪽 방향으로 루트 63 교차로까지 10마일에 걸쳐 3년 6개월 동안(2005년 5월-2008년 가을)까지 계속된다.

이에 따라 최근 공사가 루트 309 남쪽 진입로 부근인 이스턴 로드 & 라임킬른 파이크 인터체인지에 집중되면서 이 지역 루트 309가 1개 차선으로 협소해 짐에 따라 노인이나 여성들은 운전하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하소연하고 있다. 또 이 지역에서 포트 워싱턴 인터체인지(뉴욕이나 해리스버그로 진행하는 I-276 출입 로)까지의 루트 309 곳곳에 공사가 벌어지는데다가 노면 사정이 최악의 상태여서 정상 운전이 불가능할 정도다.


앰블러에 거주하는 주부 김 모 씨는 “도로가 갑자기 좁은 1개 차선으로 바뀌어 운전하기 겁이 난다”면서 “속력을 줄이더라도 노면이 울퉁불퉁하고 차선이 확실하지 않아 저녁에는 아예 이 도로 이용을 피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PennDot는 루트 309를 운전하기 불편할 경우 인근 지방 도로인 라임킬른 파이크, 첼튼햄 애비뉴, 페이퍼 밀 도로 등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이번 루트 309 보수 공사3개의 인터체인지와 다리, 오버 패스 등을 개조한다. 면저 포트 워싱턴 인터체인지를 완전 개조해 간선 도로인 I-276의 진입이 용이하도록 만들고, 이스턴 로드 & 라임킬른 파이크 교차로 부근에 다이아몬드 형 인터체인지를 신설하며, 페이퍼 밀 인터체인지를 개선한다. 또 도로 곳곳에 방음 벽을 조성하고 스프링필드 고교 아래에 보행인 전용 도로를 만든다. 루트 309 보수 공사 관련 문의는 온라인 www.309online.com이나 전화 215-358-3093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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