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출신 입각 예상자, 하마평

2006-01-31 (화)
크게 작게

▶ 고든 켐벨 주지사 등 물망

하퍼의 보수당 정부가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소외되어왔던 BC주가 이번에는 연방 정부에 참여하게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고든 켐벨 주 수상 등 BC 출신 정치인 중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물들을 간단히 살펴본다.
고든 켐벨 주 수상
켐벨 수상은 그 동안 연방 정치에서 주목받지 못해왔으나, 이미지 변신을 추진 중이다. 그는 정치 관련 예산을 증대함으로써 BC 주의 영향력을 증대하려고 노력 중이다.
데이빗 에머슨
자유당 출신의 전 무역부 장관이다. 선거기간 중 폴 마틴과는 다른 독자적인 입장을 취했다. 경제·무역 분야의 풍부한 경험이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제리 세인트 저메인
보수당 소속 BC 주 상원 출신이다. BC 주에서 보수당의 선거결과가 좋지 않은 것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캐롤 제임스
신민당 출신으로서 전국적인 두각을 나타낼지는 미지수이나, BC주에서 선전한 신민당의 배경을 엎고 강한 야당으로서 영향력을 행사할지 주목된다.
마크 마리슨
폴 마틴 계열로 밴쿠버 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크리스티 클락의 남편이다. 자유당에서 손꼽히는 전략가라는 점이 긍정적인 요인이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