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성회·노인복지센터, 음력설 잔치

2006-01-30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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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센터와 여성회가 음력설을 맞아 명절 음식을 장만해 노인들에게 정성껏 제공했다.
29일 노인복지센터에서는 250여명의 노인들이 불고기, 전, 떡 등 풍성한 설 음식을 먹으며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노인복지센터 윤석갑 사무총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이렇게 노인 분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나눠드리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인 효 사상의 중요함을 다시한번 일깨우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여성회 강영희 회장도 새해를 맞이하여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여성회가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해 능력이 닿는 한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따뜻한 명절 음식을 받아든 노인들의 얼굴에도 웃음 꽃이 가득했다. 박흥윤(76세, 시카고 거주)씨는 이렇게 좋은 자리가 마련돼 96년 시민권 동창들도 만나서 맛난 음식도 함께 먹으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게 돼서 너무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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