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15명 적발, 전년대비 14% 증가
글렌뷰 경찰 24명으로 최다
서버브지역에서 음주운전(DUI)으로 적발되는 한인수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일리노이주내 한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인 쿡카운티 서버브 각 타운(시카고시 제외) 경찰에 적발된 한인 음주운전자수는 2004년 101명으로 사상 처음 100명선을 넘어선데 이어 2005년에는 이보다 13%나 늘어난 115명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본보가 지난 1998년부터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한인들의 음주운전이 점점 심화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적발된 한인 음주운전자 가운데 24명은 글렌뷰, 14명은 몰톤 그로브 경찰에 각각 적발돼 전체 적발자의 33%를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많이 적발된 지역은 버펄로 그로브로 13명에 달했으며 이외에 스코키, 나일스, 마운트 프로스펙트 경찰에 각각 7명이 적발됐다.(표 참조) 특히 글렌뷰 경찰의 경우 2004년에는 12명 적발에 그쳤으나 작년에는 무려 두배나 되는 24명이 적발됨으로써 글렌뷰 타운에서의 음주운전 단속이 한층 강화됐음을 알 수 있다. 반면, 2004년 18명이 적발돼 가장 많았던 나일스 경찰에는 지난해에는 7명만이 적발돼 대조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 101명, 여성 14명으로 여전히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여성의 경우 2004년도의 11명에서 3명이 더 늘어나는 등 근래들어 적발자수가 증가추세임을 보여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34명), 30대(25명), 50대(12명), 60대이상(5명)의 순이었으며 10대도 2명이 적발됐다.
한편 지난해 쿡카운티 서버브에서 입건된 한인들의 범법행위중 음주운전 다음으로 많았던 것은 절도로 2004년의 14명보다 늘어난 18명에 달했으며 마약 11명, 폭행 5명, 가정폭력 3명, 기타 21명의 순이었다. 전체 범법행위 건수는 총 173건으로 2004년의 146건에 비해 18%정도가 증가했다.
<2005 경찰서별 한인 DUI 적발 현황>
경찰서 적발한인수
글렌뷰 24
몰톤그로브 14
버펄로그로브 13
스코키 7
나일스 7
마운트프로스펙트 7
알링턴하이츠 5
샴버그 4
윌링 4
롤링메도우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