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먼 낙태문제 ‘어물쩡’ “친선대사 자격없다”
2006-01-28 (토)
호주 여성단체 임명 반대
호주 여성단체들이 호주 출신 할리웃 영화배우 니콜 키드먼(38)이 유엔 여성개발기금(UNIFEM)의 친선대사로 임명된 데 대해 비판적이라고 호주 일간 오스트레일리안이 28일 보도했다.
신문은 키드먼이 여성들의 권리와 남녀평등을 위해 활동하게 될 친선대사로서 낙태문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하지 않는데 대해 호주 여성단체들이 문제를 삼고 있다며 일부 단체는 자격 여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