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라이온스 게이트 스튜디오 매각

2006-01-27 (금)
크게 작게

▶ 보사, 5헥타르 시설 4160만 불 매입

라이온스 게이트의 노스 밴 스튜디오가 보사 디벨롭먼트사에 팔렸다.
보사 디벨롭먼트사는 25일 5헥타르 규모의 땅과 8개의 음향 무대를 갖춘 보스 밴 스튜디오를 4160만 달러에 매입했다.
보사 디벨롭먼트사는 이미 커다란 음향 무대 하나와 거대한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라이온스 게이트 스튜디오를 매입함에 따라 50만 스퀘어피트 맘모스 스튜디오를 갖추게 됐다.
또한 보사 디벨롭먼트사는 BC 주에서 명실공히 제1의 영화제작사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보사 디벨롭먼트사 부동산 취득부분 부사장 리차드 웨어 씨는 음향 무대 사업부분에서 보사의 사업 확대를 위해 노스 밴 스튜디오를 매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또 라이온스 게이트는 밴쿠버에서 그만큼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에 스튜디오를 더 좋게 만들며, 영상 산업이 더 성장토록 도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튜디오에 대한 소유주는 바뀌었지만, 스튜디오에서 일하는 직원 25명은 계속 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이온스 게이트의 대변인 피터 윌크 씨는 스튜디오를 매각과 관련, “회사차원에서 좀더 핵심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이었다”고 해명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