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관광업계, 안내책자 보급 확대

2006-01-26 (목)
크게 작게

▶ 잠재적 관광객 대상…우편 우송

BC 관광업계는 더 많은 미국인과 타국 관광객들을 BC 주로 끌어들이기 위한 일환으로 잠재적인 관광객들에게 관광안내 책자 보급 등을 통한 개인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BC 관광 소비자프로그램 마케팅 메니저 조엘 카치 씨는 24일 연간 캠페인 증가로 인한 투자 금 중 약 25%를 관광국이 지원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제록스와 함께 하는 BC 관광마켓팅국은 작년 4월부터 8월 사이에 24페이지 분량의 개인용 관광안내 책자 5000권을 배포했다.
관광객들은 만일 BC 주에 어린 자녀들과 여름에 밴쿠버를 방문하고 싶다면, 중간 가격에 머물 수 있는 호텔은 어떤 곳이 있는지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관광안내책자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치 메니저는 과거에 관광객들이 112페이지에 달하는 두 권의 일반 안내 책자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지만, 새롭게 배포한 핵심내용이 포함된 24페이지 관광안내책자를 통해 비용을 적게 들이며 BC 주를 방문할 수 있는 실용적인 책자라고 강조했다.
관광안내책자 우편을 통한 우송시 국내에서는 비용이 2달러 45센트이며, 작은 책자일 경우는 1달러이다. 또한 미국에서 이 같은 책자를 받기를 원할 경우, 우편요금은 5달러 80센트에서 1달러 70센트에 이른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