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보 공동발행 세칙 논의
2006-01-25 (수)
햄튼로드 한인회보를 페닌슐라한인회(회장 정종영)와 타이드워터한인회(회장 윤일희)가 공동명의로 발행하기로 합의했다.
페닌슐라한인회의 정종영 회장, 이창수 이사장과 타이드워터한인회의 윤일희 회장, 유영규 전 회장(회보 운영위원)은 20일 오후 6시 모나식당에서 회동을 갖고 회보 공동발행 등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두 단체는 햄튼로드 한인회보를 공동으로 발간하는 방안을 몇 차례 협의했으며 양 단체의 이사회가 공동 발행을 결의함에 따라 이날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하게 됐다.
이날 모임에서 두 한인회는 ▲양 한인회장이 공동 발행인이 되며 ▲각 한인회에서 2명을 선임해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편집과 회보 운영은 독립 체제로 하되 ▲매월 운영위원회에 보고하도록 한다는 등을 결정했다.
또한 장기적인 회보 발전을 위해 비영리 기관으로 등록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취재진 보강, 사무실 마련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