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음악회 준비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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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한인합창단(단장 이창섭)은 지난 17일 새해 첫 모임을 가지고 제 4회 음악회 준비에 들어갔다.
새로운 음악회를 준비하는 단원들은 긴 동면에서 깨어나 신입 단원들을 박수로 환영하며 활기찬 새해와 성공적인 음악회를 기대하며 힘찬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창섭 단장은 새크라멘토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연주회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이제자 지휘자는 세 번의 음악회를 통해서 얻어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한인들과 음악인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곡들을 선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이 제공한 저녁을 나누며 지난 음악회 공연을 DVD로 감상한 단원들은 연주회에 대해 스스로 평하며 시정해야할 사항을 점검하기도 했다. 2006년 예산안 설정과 2005년 재무보고를 겸한 이날 모임에서 이 지휘자는 새로 임명된 파트장들과 변경된 규칙을 소개하며 시간 엄수와 연습 동참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친목을 다진 첫 모임에서 단원들은 현재 한국과 한인들 사이에서 토론의 쟁점 한가운데 서 있는 생명과학에 관한 짧은 토론회를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