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번 Fwy서 총격 20대 2명 숨져
2006-01-24 (화)
지난 22일 밤 리버사이드 프리웨이(91)의 매디슨과 알링턴 출구 사이 구간에서 차량간 총격사건이 발생, 총격을 받은 BMW에 탔던 20대 4명중 2명이 차안에서 숨졌다.
리버사이드 경찰은 23일 전날 밤 8시께 91번 프리웨이 동쪽으로 가던 BMW가 옆으로 접근한 대형 세단 승용차로부터 총격을 받았으며 황급히 인근 주유소로 몰고 간 운전자는 승객석의 두명이 숨진 것을 발견했다. 운전자도 총에 맞았으나 경상으로 그쳤고 또 한 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현장에서의 초동수사와 피해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총격을 가한 차량은 흑인 남성이 몰고 있었으며 앞좌석에 같이 탔던 여성 한 명이 총격을 가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차량간 총격사건이 갱 관련은 아닌 것으로 보고 사건해결을 위한 일반인들의 적극적 제보를 당부했다.
용의자의 차량은 90년데 모델의 대형 승용차로 크림색이나 베이지색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