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해, 나쁜 습관 고치기 ABC

2006-01-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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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걱정 두려움 등 악감정이 원인

▶ 행동변화 전문가 지적

병술년 새해도 어느덧 3주가 지났다. 새해에는 누구나 한 번쯤 여러 가지 결심을 하게된다. 금연, 운동, 다이어트 등의 새해 목표가 어느 덧 시들해졌다면, 여러분의 결심을 다지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소개한다.
먼저 당신이 고치기를 원하는 행동에만 초점을 두지 말고, 당신의 사고방식을 바꿔 보라. 왜 그런 습관을 갖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라.
과식의 경우를 예를 들면, 행동변화 전문가인 수잔 네리프릿월드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교제하는 수단으로서 과식하게 되거나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과식하게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과식, 과음, 흡연, 운동부족, 꾸물거림 또는 게으름, 쇼핑중독, 도박 등의 나쁜 습관의 원인은 걱정, 두려움, 분노 등의 어려운 감정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감정에 뿌리를 두고 있을 수 있다. 습관 바꾸기 (Changing Habits)의 저자인 데비 만델 씨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치유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당신을 괴롭히는 나쁜 습관들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를 전문가의 상담을 통하여 알게되면, 당신이 그러한 나쁜 습관을 치유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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