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페리, 추가로 요금 인상

2006-01-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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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노선 2월 1일부터 1.5%↑

BC 페리 요금이 또다시 인상된다.
BC 페리는 6개월 내에 두 번째로 연료 추가인상에 따른 요금인상을 승인해 줄 것을 요청한바 있다.
회사측은 빠르면 2월 1일부터 주요 노선을 시작으로 약 1.5%의 요금인상을 단행할 방침이다.
마틴 크릴리 페리 위원은 지난 20일 이같이 밝히고 3%의 요금인상이 다른 노선에서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크릴리 위원은 작년에 절반 값밖에 안되었던 연료 요금이 지난여름 주요 노선에서 4%나 올라 추가 요금인상이 작년 말경에 예비 승인됐다고 말했다.
크릴리 위원은 또 BC 페리측은 계속해서 연료 절약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면서 향후 2년간의 회계연도에 1%의 연료절약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회사측은 지난 2001년 이후로 오래된 페리를 교체하면서 꾸준히 연료 절약을 모색한 결과 4% 정도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BC 페리는 현행 연료 값이 변동이 없는 한 추가 요금 인상을 오는 6월내에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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