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간호사협, 건강계몽사업 강화
2006-01-23 (월)
북 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는 “미국에 살고있는 한인들이 일 열심히 해서 좋은집 좋은차 구입하는 것에 열중하면서 자신의 건강에는 투자하지 않고 있다”며 금년 한해에도 건강계몽운동에 치중키로 의견을 모았다.
지난 14일 영동장에서 신년하례회 겸 모임을 가진 북 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는 금년 건강박람회를 파크랜드 병원 협조하에 오는 4월중 실시키로 의견을 모으고 저소득자들을 위한 유방암 무료검진에 한인들이 많이 참석,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리처드슨 소재 베일러 병원에서는 매월 첫번째 토요일에 저소득자들을 위한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간호사협회 조호순박사(텍사스 우먼스 유니버시티교수)는 “유방암으로인해 임파선을 제거한 분들을 위한 환자복을 2년전 개발, 미국에서 특허를 받았다”며 “필요한 분에게 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