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권자들“바꿔”

2006-01-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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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정권교체 희망”

연방총선이 23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 유권자의 2/3이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브 앤드 메일과 민영 CTV방송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스트래티직 카운슬(Strategic Counsel)’이 실시한 조사에서 전국적으로 66%의 응답자들이 “이젠 정부를 바꿀 때라고 답했다. 캠페인 초반엔 54%가 정권교체를 원했었다. 반대로 아직은 변화를 원치 않는다고 답한 사람은 24%에 불과했다. 캠페인 초반에는 39%가 이같은 입장이었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새로운 정책을 연일 발표하는 한편, 연방정부의 윤리문제를 집중공격한 보수당의 전략이 기대했던 효력을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변화에 대한 욕구가 가장 강한 곳은 퀘벡으로 유권자 83%(캠페인 초엔 59%)가 정권교체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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