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플레이션 2.2% 상승

2006-01-2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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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스 값·소폭 이자율 상승 원인

▶ 소비자 물가는 되려 0.1% 하락

가스 값과 소폭의 이자율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비율이 작년 12월에 2.2% 상승했다.
통계청은 소비자 물가가 작년 9월에 0.1% 감소했다 할지라도, 인플레이션 비율은 작년 9월에 2.0%에서 12월에 2.2%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작년 한해 동안 소비자들은 지난 2004년과 비교할 때 평균 2.2%를 더 지불했으며, 업종별 인상률을 볼 때 △가솔린 값 12.8% △자기 집 교체비용 5.2% △레스토랑 식사비 2.9% △자산 세금 4.1% △연료 기름 25.5%씩 증가했다.
이 가운데 인플레 인상을 억제토록 도와준 것은 컴퓨터 가격으로 20.7%가 하락했다.
캐나다 루니 가치는 미국 달러 대비 86.01 센트에서 85.42 센트를 나타냈으며, 미국 인플레이션 비율은 다소 높은 3.4%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미국 이자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은 또 제조업 선적물량이 기대와는 달리 작년 9월에 1.5% 떨어져 510억 4000만 달러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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