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다시 부를 부른다
2006-01-17 (화) 12:00:00
트리뷴지 잉글우드 재개발 사업 크게 보도
시카고 트리뷴지가 한인상인들이 추진중인 시카고시 남부 잉글우드 재개발 사업을 크게 보도하며 이 사업이 잉글우드지역에 다시 많은 부를 가져올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트리뷴지는 16일자 1면과 18면에 크게 보도된 ‘한인이 잉글우드지역에 부를 다시 불러모은다(Koreans see reversal of fortune of Englewood)’란 제하의 기사에서 한인 상인 그룹 ‘잉글우드 상업 개발 코포fp이션(Englewood Commercial Development Corporation, 이하 ECDC)’이 역사적인 문제와 지역 주민의 차가운 반응에도 불구하고 결실을 맺어 이웃들이 돌아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2천2백만달러가 투자되는 이 개발사업이 피폐한 남부지역에 대단위 샤핑몰을 형성하게 할 것이며 향후 두달안에 59번과 61번가 사이 사우스 할스테드길에 기공식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트리뷴지는 ECDC 대표 구명갑씨의 말을 인용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이 개발 사업이 잉글우드를 개발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설명하고 잉글우드 지역이 과거 한인 비즈니스를 위해 좋은 지역이었듯이 앞으로도 좋은 사업 환경이 될 것이라는 것과 이를 통해 이 지역에 2백여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보비 러시 연방하원의원(민주, 시카고)의 말을 빌려 잉글우드에 550세대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며 69번가와 애쉬랜드에 위치한 케니디 킹 커뮤니티 대학 1억5천만 달러 공사도 내년까지 완료될 계획을 내비쳤다. 잉글우드 재개발에 의해 생성되는 샤핑센타는 9개 단층 건물로 16만4천5백 스퀘어 피트 규모 상점 지역이 상인에게 임대되며 수십개의 상점과 몇 개의 대규모 상점 입점이 가능한 규모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개발이 잉글우드 지역 기존 거주자에게는 집 값을 올리고 과거 시카고 불스의 MBA 첫 우승때 일어난 폭동 때처럼 흑인과 한인과의 갈등이 해소됐는지 우려의 목소리가 있음을 전하고 있다. 구 대표는 이에 대해 잉글우드 새 샤핑몰은 모든 그룹에게 혜택이 될 것이며 한인과 흑인과의 관계도 많은 진전이 이뤄졌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