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캐나다 관광수입 3/4분기 적자

2006-01-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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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관광객 감소·가스값 상승 원인

지난해 3/4분기 내국인 관광객은 03%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증가세는 이전 분기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내국인 지출한 비용은 지난해 2/4분기에 1.0% 증가했지만, 지난 2년 동안 평균 1.5% 증가세를 보인 것에 비하면 다소 감소한 것이다.
외국인들의 국내 방문으로 지출한 경비도 3/4분기에 1.2%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1/4분기와 2/4분기에 나타난 0.8%와 1.0% 감소에 대한 잇따른 것이다.
외국인들의 재정지출 감소는 미국인들의 방문객이 줄어든 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가솔린 가격 상승과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영향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3/4분기에 관광수입은 13억∼15억 달러 정도의 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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