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BC, 지난해 일자리 증가율 3.8%

2006-01-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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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加 경제성장 견인…216만 명 근로

▶ 건축·무역업 뜨고 제조업 지고

캐나다 2005년 경제성장은 BC 주가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BC 주는 건축과 무역 부분의 강세로 3.8%의 고용 증가가 이뤄졌다. 고용 인원은 총 216만 9200명으로 드러났다.
BC 경제는 한해 동안 7만 9700개 일자리가 만들어졌으며, BC 주의 실업률은 지난 9월에 4.9%에서 12월에 0.2%가 늘어나 5.1%를 나타냈다.
일자리 성장은 BC와 알버타, 사스카츄안, 퀘백, 온타리오에서 일어났으며, 이중 온타리오가 2005년도에 최고의 일자리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BC 주에서 성장한 직업군 성장률을 보면, 무역(13.3%) 정보·문화·레크리에이션(13.1%) 교육서비스(10.9%) 수도·전기·가스·교통기관 등 공익사업(6.7%) 전문·과학·기술·서비스(6.5%) 운송·물류창고(5.4%) 비즈니스·빌딩·다른 지원 서비스(5.4%) 상품생산(1.9%) 농업(1.8%)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료보험과 사회지원(4.3%) 공공관청(4%) 기타 서비스(3.3%) 재정·보험·부동산과 임대(2%) 임업·수산업·광산업·기름과 가스(1.4%) 숙박업과 요식업(0.5%)은 각각 감소했다.
특히 BC 주에서는 건축업 근로자가 14% 증가한 반면, 제조업 근로자는 6.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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