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세탁장비쇼 추진”
2006-01-06 (금)
드라이클리너스 총연, 오는 6월께 개최 예정
올 여름 중부 뉴저지에서 대규모 세탁 장비쇼가 열릴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미주 드라이클리너스 총연합회(회장 신천성)가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오는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뉴저지 에디슨 소재 컨벤션 센터에서 대규모 세탁 장비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천성 미주 드라이클리너스 총연회장은 “뉴욕과 뉴저지, 필라델피아 등 한인 밀집 지역에서 멀지 않은 에디슨에서 세탁 장비쇼를 개최키로 했다”고 최근 워싱턴 지역 한인 언론을 통해 밝혔다.
이번 계획은 그러나 총연 이사회의 인준을 아직 받지 못해 확정됐다고 보기에는 시기상조인 것으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뉴저지 한인세탁협회의 한연 회장은 “총연측이 이번 장비쇼와 관련, 너무 일찍 언론에 정보를 흘린 것 같다”며 “만약 예정대로 뉴저지에서 장비쇼가 열린다면 협회 이사회를 통해 참가 및 지원 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라이클리너스 총연은 오는 14일과 15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이사 및 지역 협회장들을 만나 이번 장비쇼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