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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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스키강습 큰호응

2006-01-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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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탐험협회(회장 김예섭)가 스키 저변인구 확대를 위해 지난 10년간 실시해온 무료 스키강습이 한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18일 시작된 이 강습에 매주 30여명의 한인들이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것. 한국 산악계 원로인 김정섭 미동부산악연맹 회장과 김문규 전 국가대표선수 등이 강사로 나서 초보부터 7단계까지 맞춤형으로 지도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매주 일요일 펜실베니아 카멜벡 스키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강습에 참여코자하는 한인들은 일요일 오전 6시까지 플러싱 공영주차장에 집결해야한다. 하지만 늦어도 매주 금요일 오전까지는 참가신청을 마쳐야 하며 강습은 무료지만 스키 대여 및 리프트, 교통비 등은 실비로 본인이 부담해야한다.
김정섭 회장은 “겨울 스포츠의 꽃은 단연 스키다. 4살 꼬마부터 68세 노인까지 재미있게 스키를 배우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718-651-3241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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