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격사망 사체 4구 발견
2006-01-06 (금)
애플밸리 한 주택서
애플 밸리의 부에나비스타 로드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총에 맞아 숨진 것으로 보이는 사체 4구가 4일 밤 발견되어 셰리프가 수사에 나섰다.
셰리프가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택이 거의 없는 곳에 위치한 이 집을 정기 순찰하던 중 아버지와 10대 청소년 등 두 명이 포함된 세 자녀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초동수사 결과 사체는 모두 근거리서 피격 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버지가 먼저 세 자녀를 쏘아 살해한 후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죽은 세 자녀는 21세의 딸과 10대 아들과 딸로 드러났다. 셰리프는 이들 가족 중 1명이 전화를 걸어서 “집에 문제가 있다”는 신고를 해온 후 이 집에 대한 정기점검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