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마약 밀매 터널 주택부지 60만 달러 매물

2006-01-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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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밀매 터널로 이용하려다 적발돼 폐쇄 조치된 곳으로 잘 알려진 랭리 주택 부지가 부동산 시장에 매물(60만 달러)로 나왔다.
파올라 올리비에로 부동산중개인은 1.6 헥타르에 이르는 대지를 시장에 내놓자마자 50∼60건 문의 전화가 걸려왔다고 말했다.
26700 블록 제로 에버뉴에 위치하고 있는 부지에는 1636 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 주택에 3개의 방과 회의실 그리고 외부 별채가 있다.
이 문제의 주택 부지는 BC 버나비 출신 3명의 남성이 미국 워싱턴 주까지 지하 터널 120미터를 뚫은 뒤 90킬로그램 마리화나를 밀반입 하려다 지난해 체포되어 세인의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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