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YWCA 김경숙 사무총장 임명
2006-01-05 (목)
신임 1.5·2세 이사 9명 확보 이사진 재정비
퀸즈 YWCA(회장 김은순) 제 4대 사무총장에 김경숙 부사무총장이 임명됐다.
퀸즈 YWCA는 이사회에서 김경숙씨를 사무총장으로 승인, 1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임시 사무총장으로 근무해온 김로미 전 사무총장은 시니어 컨설턴트로 지속해서 YWCA를 위해 일할 것으로 알려졌다.
퀸즈 YWCA는 이와함께 신년도부터 신임 1.5세와 2세 이사 9명을 확보, 1세가 주를 이뤘던 이사회를 재정비했다.
이번에 이사로 영입된 1.5세와 2세는 이찬우 변호사, 유조앤 비영리단체 매니저, 차혜정 음악가, 안디나 변호사, 박진수 변호사, 김호숙 사업가, 이세리 음악가, 이리사씨, 정베로니카 변호사이다.
재정 부족으로 어려움에 놓였던 어린이 리터레시 페스티벌(Literacy Festival)과 GED 프로그램도 HSBC와 한인 커뮤니티 재단 (KACF, 회장; 황성철)의 기금을 받아 올해 강화하게 됐다.
HSBC는 어린이 리터레시 페스티벌 행사를 위해 2만달러를 조성,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장하게 했다. 오는 21일 거행되는 리터레시 페스티벌은 3~5세의 아동을 대상으로는 그림대회, 1~6학년을 대상으로는 스펠링 비 테스트, 7~8학년을 대상으로는 단어사용 대회, 9~12학년을 대상으로는 작문 콘테스트로 진행된다.
KACF는 자퇴나 퇴학한 청소년들을 위한 검정고시(GED) 프로그램 확장을 위해 1만2,000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으로 GED 학생들을 대상으로 읽기와 쓰기 교육이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