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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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니아 연대기’ 다시 ‘킹콩’ 눌러

2006-01-0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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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수입 3,280만달러

지난 성탄절 연휴에 ‘킹콩’에 밀려 2위에 머물렀던 ‘나니아 연대기: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이 신정 연휴에 3,28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2주만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나니아 연대기’는 ‘킹콩’과의 엎치락뒤치락하는 치열한 접전 끝에 3,16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린 ‘킹콩’에 120만달러라는 근소한 차로 앞섰다.
연휴 나흘간 박스오피스 3~5위는 짐 캐리 주연의 코미디 ‘딕이랑 제인이랑 즐기기’(2,100만달러), ‘한 다스로 사면 더 싸 2’(1,930만달러), 제니퍼 애니스턴 주연의 ‘소문이 그래’(1,160만달러)가 각각 차지했다.
제한 개봉작 중에서는 전국 8개 극장에서 개봉한 우디 앨런의 ‘매치 포인트’와 제임스 본드 역에서 쫓겨난(?) 피어스 브로스넌의 망가지는 연기가 일품이라는 평을 들은 코믹 버디영화 ‘매터도’가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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