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크라멘토 교역자회 새 출발

2006-01-0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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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윤호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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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지역 한인 교역자회(회장 김종일 목사)가 새로운 회장단을 선출, 새해 힘찬 첫발을 내 디뎠다.
회장으로 선출된 벧엘 나사렛 교회의 윤호준 목사는 개인 사정으로 지난 2일 교역자회에 참석하지 못했으나 교역자회의 규칙과 정해진 순번에 의해 회장으로 선출되어 이를 김종일 전 회장이 전화로 통보해 이뤄졌다.
김종일 목사 사택에서 열린 교역자회의에서 김 목사는 견제와 경쟁적인 교회모습을 배제하고 서로 격려하며 친목을 도모, 발전적인 하나님 사역을 펼쳐나가는 것을 목적으로 교역자회가 이뤄지고 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김종일 목사의 인도로 간단한 예배를 마친 후 총무 양성덕 목사의 회계보고와 지난해 활동 사항 및 행사에 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참석한 목회자들은 한해동안 수고해준 임원진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모임에서 수도장로교회의 윤정희씨는 지역 목회자 가정을 위해 저녁을 대접했으며 식사 후에는 목회자 가정이 팀을 이루어 신년을 맞이하는 흥겨운 윷놀이 판을 벌여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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