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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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에 기부금 답지

2006-01-0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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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맞아 한인들 격려금·기금 줄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한인회(회장 서성갑)에 후원금 및 선물을 전달하는 동포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예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일로 지난 6월 한인회장 선거를 치루면서 이제 한인회가 하와이 한인사회의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걸 입증해 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한인회에 후원금을 지원한 한 한인동포는 “한인회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한 것으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서성갑 한인회장은 “한인회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주시는 동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포사회의 봉사단체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동포들의 많은 조언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올 연말 한인회에 성금이나 선물을 후원한 한인 동포는 손홍 박사 500달러, 서세모 박사 300달러, 하와이 산악회 이병래 회장 100달러, 월남전참전용사회 이기북 회장 음료수 5박스, 아멘교회 강선길 목사 캔커피 1박스 등이다.
이밖에 그리스도 선교교회 박종수 목사가 한인문화회관 건립기금 300달러를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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