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슬러, 새해 전야 페스티벌 공연

2005-12-30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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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오후 7시…8000 여명 전망

새해 전야인 31일 토요일에 위슬러에서 열리는 첫 번째 밤 페스티벌 행사에 8000여명이 넘는 군중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들은 난동 자나 술에 취한 자들에 의해 행사가 얼룩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노만 맥파일 경찰은 이날 행사가 경찰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2010년 동계올림픽을 대비하는 사전 이벤트 성격을 갖는다고 말했다.
맥파일 경찰은 위슬러에서 술을 먹으려고 계획한 사람들은 아예 운전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면서, 음주운전자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단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중 교통은 새해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위슬러 페스티벌 축제는 새해 전날 오후 7시에 시작하며, 빌리지 커몬과 빌리지 스퀘어 그리고 마운틴 스퀘어 등 3곳에서 열린다.
행사장 참가자들은 성인 15 달러, 어린이 5 달러(2세 이하 무료)씩 티켓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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