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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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재료상협‘송년의 밤’

2005-12-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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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드워터 버지니아 미용재료상인협회(회장 주부호) 회원의 밤 송년행사가 18일 오후 7시 버지니아 비치 서프사이드 호텔 파티 룸에서 전국 연합회 회장단 및 지역협회 회장들과 이 지역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뷔페로 준비한 저녁 식사를 마치고 시작한 송년행사 1부는 김경순 외부담당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양 국가 제창이 이어졌다. 주부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타민족, 대형업체의 진출로 어려운 한해를 보냈으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상황은 쉽게 개선될 것 같지 않다”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더욱 단결해 슬기롭게 헤쳐나갈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총연합회 이상호 회장도 축사에서 “한민족의 동포애로 하나가 된다면 업계의 발전 가능성은 어둡지만은 않으며, 30여 년간 지켜온 업계의 발전은 우리 민족이 세계화로 가는 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총연합회는 주부호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버지니아경찰 경우회가 실시하고 있는 불우이웃 돕기 행사에 써달라고 성금 2천 달러를 전달했으며, 페닌슐라 노인회에도 성금을 전달했다.
2부 순서에서는 페닌슐라노인회 회원들이 무대로 나와 라틴 댄스, 마카로니 댄스로 시작해 필리핀 7인조 악단의 연주로 댄스 파티가 진행됐고 경품 추천도 실시됐다.
<박병의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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