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박싱 데이 성황

2005-12-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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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전제품→의류 순으로 구매

캐나다 최대 쇼핑일인 박싱데이 명성에 걸맞게 이른 오전부터 많은 인파들이 각 상점에 몰려들었다.
쇼핑객들은 매장 개장 전부터 스토어 입구에 줄을 길게 늘어서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특히 가전 제품매장이 가장 쇼핑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이날 시내 쇼핑몰과 상점에는 오후 늦게까지 쇼핑객들로 붐볐다.
한편 비자 캐나다사는 박싱데이 전 설문 조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사전 판매내역을 측정을 하였는데 카드소유자의 40%는 박싱 데이 당일 “집에 머물 예정”이라고 응답했으며 30%는 “친척방문 또는 친구 만나기”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BC 주민들은 평균 287불(지난해 320불)의 예산을 책정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응답자의 1/3은 쇼핑품목으로 가전제품을 구매할 것이라고 응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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