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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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비디오 없어” 스피어스 연예잡지 제소

2005-12-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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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지난 19일 연예잡지 `Us 위클리’를 상대로 LA 수피리어 법원에 2,000만달러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던 사실이 알려졌다.
스피어스측 변호인은 `Us 위클리’측이 “스피어스가 댄서 출신 남편 케빈 페덜라인과 함께 비밀스런 섹스 비디오를 촬영했고 이 비디오가 일반에 공개될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는 내용으로 보도했지만 이는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고 소송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소송에서 1,000만달러는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으로, 나머지 1,000만달러는 판촉활동을 위해 스피어스의 이름과 이미지를 남용한 데 대한 배상으로 각각 제기했다. 지난 10월호 `핫 스터프’ 칼럼을 통해 스피어스의 사생활을 보도한 `Us 위클리’측은 그러나 자신들의 보도는 매우 믿을 만한 정보를 근거로 한 정확한 것이라며 정면 대응할 방침이라고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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