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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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9개 한인교회 ‘이웃사랑’

2005-12-2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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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회 비상식량 지원사업 동참”

뉴저지 한인 교계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한인들을 위한 비상식량 지원 사업에 활발하게 동참하고 나섰다.
지난 11월부터 미 비영리단체인 ‘센터 포 푸드액션’과 공동으로 비상식량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뉴저지 한인상록회(회장 배기현)는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뉴저지 소재 9개 한인교회에서 이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는 교회들은 뉴저지 동산교회, 고어헤드선교회, 소망교회, 아콜라 감리교회, 필그림교회, 좋은교회, 뉴저지 한인 루터런교회, 순복음참제자교회, 한밝교회 등이다.
뉴저지 상록회 배기현 회장은 “어렵게 살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한인 교계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며 “한인사회 모두가 함께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신분에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혼자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 이혼 등으로 홀로 자녀를 키우는 독신모, 이민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 등을 지원한다. 문의 (201)242-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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