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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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어린이에 성탄 선물

2005-12-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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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 한인침례교회(담임 김성수 목사)는 지난 17일 오전 부모가 감옥에 있거나 행방불명으로 외롭고 쓸쓸하게 성탄절을 보내고 있는 인근 지역 어린이 100여 명을 교회로 초청하여 푸짐한 선물과 음식을 함께 나누며 성탄의 기쁨을 즐겼다.
4년째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금년에는 예년과 달리 교회로 어린이들을 직접 초청했다.
한 어린이에 한 교인이 선물과 음식을 부담한 이날 행사는 캔디로 집 단장하기 놀이, 교회 청소년들의 무형 연극과 어린이들이 펼친 성탄절 어린이 연극을 소개됐다.
이어 참석 어린이들은 교인들이 손수 장만한 푸짐한 음식과 선물을 한아름 안고 즐거운 성탄절 파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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