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마이긴 친구 고근필씨 격려
2005-12-21 (수)
어느 날 골프를 치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쓸어져 급히 병원에 후송돼 1개월만에 건강을 회복한 친구를 위해 마련한 송년 파티가 지난 11일 저녁 워익 레스토랑에서 열렸다.
본보의 칼럼니스트 고근필씨가 이날 파티의 주인공으로 워익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박명선(노인회 이사장) 사장이 고씨를 위해 이날 파티를 준비했다.
고씨는 병원에 후송된 후 정밀 검사를 받고 심장 수술과 회복기간을 거쳐 약 1개월 만에 종전과 같이 건강을 되찾았다.
박명선 사장은 “나와 함께 운동을 하다 쓰러진 후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었으며 이제 고씨의 건강이 완전 회복됐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 기쁜 마음을 혼자 안고 있기가 벅차 지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