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여선교회 연합 회장단 유임

2005-12-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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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한인교회협의회 여선교회 연합회는 11일 저녁 예루살렘 장로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장애란 회장 등 임원진 전원을 유임시켰다. 또 부장제를 신설, 조직을 강화했다.
장 회장은 “여선교회 연합회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연례 찬양제 및 청소년 수련회 후원 사업과 함께 바자회 등 사업을 늘리자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지역 청년들이 단합해 청년부흥제인 매치 스트라이크 행사를 성대하게 치르는 것처럼 여성들도 힘을 모아 하나님께 더 큰 영광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특히 사업의 확대보다 여선교회의 연합에 중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유임된 임원 및 추가된 부장은 다음과 같다.(괄호 안은 출석 교회)
▲회장 장애란(벧엘) ▲부회장 서윤덕(순복음 볼티모어) ▲총무 정미라(온누리 사랑) ▲부총무 손관희(새소망) ▲회계 김봉원(열린) ▲부회계 류복연(열린) ▲서기 홍이정(아름다운) ▲부서기 김연화(아름다운) ▲선교부장 강정숙(주기도문) ▲봉사부장 최연숙(MD안디옥) ▲음악부장 홍분자(서광) ▲친교부장 박봉래(태멘) ▲지도목사 심종규(중앙침례).

한편 총회에 앞서 서윤덕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교회협 전도위원장인 심종규 목사는 ‘마리아의 영성’ 제하의 설교를 통해 “3만명이 넘는 성서 속의 많은 여성 중 유일하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계시받아 그 뜻을 이루기 위한 도구가 됐던 마리아의 영성을 닮아 헌신하자”고 당부했다.
여선교회 연합회는 이날 지역 교회 목사 부부를 초청, 만찬을 대접하고 선물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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