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이들용 크리스마스 선물 300개 도난

2005-12-1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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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타애나

샌타애나 경찰은 오렌지카운티의 제니터들의 자녀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눠줄 장난감 300여개가 지난 14일 노스 시카모어 스트릿 1877에 소재한 노조 사무실에서 도난 당했지만 15일 현재까지 목격자나 용의자들을 확보되지 않았다며 제보를 당부했다.
노조 관계자들에 따르면 도난 당한 장난감은 17일에 열 노조원 자녀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나눠주기로 된 것이다. 절도범들은 그동안 도네이션으로 모아놓은 450여개에서 300개를 쓸어갔다.
경찰은 2인조 이상으로 추정되는 절도범들이 새벽녘에 문을 부수고 침입했다는 사실외에는 아직까지 어떠한 단서나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노조측에 따르면 이번 크리스마스 파티에는 제니터 회원 4,000여명의 자녀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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