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美 천연가스 상승불구 BC 변동 無

2005-12-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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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센, 내년 1/4분기 6불선 유지

13일 미국 천연 가스의 가격 급등과 달리 BC주는 가격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엔와이멕스 천연가스 가격은 이날 1000 큐빅 피트당 미화 15.38 달러를 보였던 것이 15.78 달러까지 치솟아 12일 확정 가격보다 무려 53.9 센트 상승을 보였다.
이 같은 가격 급등은 멕스코의 걸프만에 있는 가스 시설이 지난 태풍에 의해 파괴 된데다 주택 난방연료 부족이 예견되면서 비롯됐다.
미국 파이메트의 존 킬더프 분석가는 소비자들은 올 겨울 한파를 겪을 것 같다면서 미국 전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러나 BC주는 2006년 1/4분기까지 천연가스에 대한 어떤 가격 변동을 보이지 않을 전망이다.
테라센 딘 페키 대변인은 어제 미국 천연가스 가격 급등 소식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천연가스 가격은 프로그램대로 진행될 것이라면서 내년 1/4분기의 3개월 동안 광역 밴쿠버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에게 평균 6 달러에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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