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난 차에 남겨진 사진으로 용의자 체포
2005-12-14 (수)
레드랜즈
레드랜즈 경찰은 13일 도난 당한 후 버려진 자동차에 남겨졌던 사진 속 남성들을 추적, 그중 한 명을 자동차 절도 용의자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도난 차량으로 신고됐던 2001년형 포드 머스탱을 지난 주말 발견했고 그 차와 함께 찍은 남성들의 사진들도 아울러 발견했다.
수사관들은 차 소유주가 아닌 사진 속 인물 중 한 명이 앨버트 엔젤스맨(28·레드랜즈 거주)임을 확인하고 그의 집을 급습, 사진에 찍힐 당시 입었던 셔츠를 그대로 입고 있던 앤젤스맨을 체포했다. 또 공범 용의자로 매튜 몬타네즈(22·리알토 거주)를 지명 수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