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밴쿠버 고용주 직원 충원 긍정적

2005-12-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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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파워, 1/4분기에 15% 확대…3%만이 감소 응답

밴쿠버 지역의 고용주들은 내년에 더 많은 직원들을 고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맨파워는 지역 고용주의 15%가 내년 1/4분기에 직원 충원을 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3%만이 감축할 계획임을 13일 밝혔다.
맨파워 책임자 돈 코맥은 밴쿠버의 고용 범주는 긍정적인 상태로 남아있다면서 BC 경제는 여전히 활발하다고 지적했다.
코맥은 일반적으로 고용주들은 매년 1/4분기에 직원 채용에 있어서 많은 주의를 기울인다면서 고용증가는 재정, 보험, 부동산 부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코맥은 또 켈거리 고용주들도 내년 신규 고용에 대해 매우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반면, 빅토리아 고용주들은 오히려 16% 정도 감소할 것이라는 우울한 고용 전망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캐나다 전역에 있는 고용주들의 17%는 임금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며, 15%는 축소, 그리고 65%는 변동 없음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맨파워는 인도 뉴질랜드 타이완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국가들의 고용주들이 고용 확대에 응답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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