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인터넷 포르노 수사 확대

2005-12-14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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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관련 범죄에 초점…경찰력 추가 배치

BC 주는 12일 어린이 포르노와 다른 사이버 범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 같은 조치로 BC 주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도착 범죄와 다른 범죄에 이용되도록 기술적인 것들을 제공하는 범죄자들에 대한 수사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 분야에 더 많은 경찰력을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교사나 코치 지위에 있는 사람들 중 포르노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의심받는 사람들이 경찰의 통합된 어린이 개발 팀의 주요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며, 수사 팀은 2명에서 7명까지 증가되게 된다.
점점 정교해지는 사이버 범죄와 싸워야 할 경찰들은 어린이들과 십대들이 그들 스스로 선정적인 그리고 성인 인터넷 온라인을 포함해 개인 우편물 정보에 쉽게 노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케이스 데이비슨 경찰은 대부분의 부모들이 이런 것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으며, 아이들이 인터넷에서 넥소피아 같은 선정적인 사이트들을 볼 수 있는 기술들을 갖고 있는 반면 부모들은 제대로 알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데이비슨 경찰은 성도착증 범죄자들이 넥소피아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 어린이들을 접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부르스 임러 경찰은 일부 어린이들은 그 같은 사이트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중단할 줄 모른다고 강조했다.
포르노 사진들은 웹사이트 관리자에 의해 제거될 수 있으나, 경찰은 웹사이트에 올려진 포르노 사진들은 성도착증 환자들의 컴퓨터 하드 드라이버에 영원히 저장될 수 있고, 다른 범죄자들에 의해 이용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가장 최근에 발생한 어린이 대상의 포르노 물은 써리 초등학교 교사였던 조오지 크라우스가 제작해 최근 유죄판결을 받았으며, 경찰은 그가 그의 집에 있는 컴퓨터에서 2만 7000장의 이미지를 찾아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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