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 내년엔 한풀”
2005-12-14 (수)
내년 전국의 주택시장의 성장이 다소 주춤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부동산전문업체 로얄르페이지는 최근 “2006년도 전국의 주택거래 물량은 46만7,540채로 올해보다 3% 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는 48만2천 채로 최고의 기록이 예상된다.
그러나 주택 평균가격은 27만1,800달러로 올해보다 6%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주요 도시별로는 주택구입이 용이한 리자이나의 집값이 가장 싼 13만8천 달러로 예상되며 다음은 위니펙과 핼리팩스는 각각 15만2천 달러, 20만2,800달러의 순이었다. 집값이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곳은 밴쿠버(46만9,700달러)로 7%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토론토는 36만4천 달러. 캘거리는 28만3,400달러 선에 거래될 것으로 보인다.
로얄르페이지에 따르면 주택경기는 다소 후퇴하는 모습을 보이며 신축이 감소하겠지만 견실한 경제성장으로 전국의 집값은 계속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