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김진철 교수 조지 슈가맨 재단 그랜트 수상
2005-12-14 (수)
서양화가 김진철 교수(솔즈베리대)가 조지 슈가맨 재단 그랜트 수상자로 결정됐다.
슈가맨 재단은 매년 서양화가와 조각가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아티스트 그랜트 수상자를 선정, 연간 1,000~3,000달러의 연구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김 교수는 솔즈베리 소재 아트 인스티튜트 & 갤러리(AI&G) 내 포이어 화랑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전시회는 내달 7일까지 이어진다.
그는 또 베데스다 프레저 갤러리에서 열리는 ‘겨울 초대 그룹전’에 참가한다. 전시회는 내달 11일까지 계속된다.
김 교수는 세종대 미대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1989년 도미, 뉴욕 비주얼 아츠 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7회의 개인전과 100회가 넘는 초대전 참가 및 다수의 공모전에서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