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31대 이사회 50여명으로 구성

2005-12-13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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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국 한인회장 “전직 한인회장 브리핑 이어 올해 안 이사회 개최할 것”

출범 3개월째를 맞은 강영국 31대 필라 한인회장 체제가 이사회 발족을 갖는 등 올해 안에 정상적인 궤도에 진입하기 위한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영국 회장은 지난 10월 1일 취임 후 안재석, 김영길, 남일현, 이승수 부회장 서리와 장병기 사무총장 서리, 사무차장 5명을 임명하는 등 집행부를 구성하고 정회원 가입 캠페인 전개 등의
주요 업무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 같은 집행부 임명과 와 업무 추진 등은 이사회의 인준을 받아야 효력이 있기 때문에 이사회 발족이 주목을 받아 왔다. 강 회장은 그 동안 참신하고 동포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이사 후보자들을 선정해 이사 선정 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이 중 최종 확정된 50여명에게 필라 한인회 이사 직 수락 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 뉴욕 총영사관 영사 업무 현장을 지킨 강영국 회장은 “전직 한인회장들에게 인사도 할 겸 한인회 업무를 브리핑한 뒤 다음 주 첫 번째 31대 이사회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올해 안에 이사회를 구성해 31대 한인회 골격을 마무리할 것”이라면서 “(회칙에 규정된 이사 정족수는 80명 이내지만) 31대 이사회는 50여명으로 구성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31대 이사회 이사장 후보로는 박영근 30대 이사장(변호사)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강 회장은 30대 집행부에서 부회장으로 봉사하면서 박영근 전 이사장과 호흡이 잘 맞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사장은 이사 5명의 추천과 현 회장의 추천을 받은 뒤 이사회에서 출석 이사 과반수의 찬성으로 선출된다.

31대 이사회가 발족하면 강영국 회장이 임명한 부회장과 사무총장 등에 대한 인준을 가진 뒤 내년도 한인회 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 감독을 할 전망이다. 특히 강 회장이 내년 가을에 각 직능 단체와 협조해 그 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동포 위안의 밤 행사를 가진다는 계획이어서 이에 대한 지원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홍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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