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위폐로 상품구입 후

2005-12-13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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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매장서 환불

<토론토> 경찰은 지난달부터 광역토론토 일대의 체인점들을 상대로 위조지폐를 사용하고 있는 범죄조직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수명의 남성과 여성으로 구성된 이 조직은 주로 여성의류 체인에 들어가 20~50달러 위폐로 물품을 구입한 다음 다른 지역에 있는 같은 체인점을 찾아가 물품을 반환하고 환불을 받아가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경찰은 어떤 매장들이 피해를 입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모두 이름 있는 체인들로 알려졌다. 범죄조직은 토론토와 듀람·욕·헐튼·구엘프·워털루 지역의 매장들을 겨냥했으며, 편의점과 할인양판점에서도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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